한국사 왕조 한눈에 보기
한국사는 BC 2333년 단군왕검이 세운 고조선(古朝鮮)에서 시작하여 1910년 일제에 의한 대한제국 멸망까지 약 4,300년에 걸친 유구한 역사입니다. 고조선·삼국·남북국·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왕조의 흥망성쇠와 각 시대의 문화·제도적 특징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연표에서 각 왕조의 존속 기간, 건국자, 수도, 주요 특징을 정리하였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발해·고려·조선은 왕 계보 상세 포스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대(古代) — BC 2333 ~ AD 300
한민족의 역사는 단군왕검이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으로 고조선을 건국하면서 시작됩니다. 고조선은 청동기·철기 문화를 바탕으로 만주와 한반도 북부를 아우르는 강국이었으나, 한(漢) 무제의 침략으로 BC 108년 멸망하였습니다. 이후 부여가 만주 지역에서 세력을 떨쳤고, 한반도 중남부에서는 마한·진한·변한의 삼한(三韓) 연맹체가 성장하였습니다.
삼국(三國) 시대 — BC 57 ~ AD 668
고구려·백제·신라 세 나라가 경쟁하며 한반도와 만주를 무대로 영토를 다투었습니다. 고구려는 광개토대왕 때 최전성기를 이루어 동북아시아의 강국으로 군림하였습니다. → 고구려 왕 계보
백제는 근초고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며 일본에 한자·불교·선진 문화를 전파하였습니다. → 백제 왕 계보
신라는 화랑도(花郞道)를 양성하고 나당연합을 통해 삼국을 통일하였습니다. → 신라 왕 계보
가야연맹은 뛰어난 철기 기술로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무역을 주도하였으나, 562년 신라에 완전 복속되었습니다.
남북국(南北國) 시대 — 698 ~ 935
신라가 삼국을 통일(676)하고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만주에 발해(698)를 건국하여 남과 북에 두 국가가 병립하였습니다. 발해는 당(唐)으로부터 "해동성국(海東盛國)"으로 불릴 만큼 강성하였습니다. → 발해 왕 계보
통일신라는 불국사·석굴암 완성, 독서삼품과 실시 등 문화·제도 전성기를 이루었으나, 9세기 이후 호족 세력의 성장으로 후삼국으로 분열되었습니다.
고려(高麗) — 918 ~ 1392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고 개경(개성)에 도읍을 정하였습니다. 불교를 국교로 삼아 팔만대장경(세계기록유산)·고려청자 등 뛰어난 문화유산을 남겼습니다. 거란·여진·몽골의 침입을 차례로 극복하였으나, 원(元) 간섭기를 거쳐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1388)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 고려 왕 계보
조선·근대(朝鮮·近代) — 1392 ~ 1910
이성계가 유교(성리학)를 통치 이념으로 삼아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서울)에 도읍을 정하였습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1443)는 한민족 문화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입니다. 임진왜란(1592)·병자호란(1636)을 거치고 조선 후기에는 실학(實學)이 발달하였습니다. → 조선 왕 계보
고종은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근대 국가 체제 정비를 시도하였으나, 일제의 침략으로 1910년 국권을 상실하였습니다. 이후 독립운동과 1945년 광복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