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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숙면/건면/유탕면의 차이

생면, 숙면, 건면, 유탕면의 제조과정을 차이를 알아보고 칼로리, 건강면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유탕면이 건강에 헤로운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생면

일반적으로 생면이란 곡분 또는 전분을 주원료로 하여 성형한 후 바로 포장한 것이거나 표면만 건조시킨 면을 의미한다. 하지만 생면을 사용하는 인스턴트 라면의 대부분은 익힌 면을 유기산으로 살균한 면이다. 수분이 15%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짧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숙면

생면을 제조과정중에 한번이상 가열하여 익힌 면을 말한다. 이렇게 익히는 과정때문에 요리과정은 짧아지거나 구입후 별다른 가열없이 먹을 수도 있다. 유통과정에서의 세균번식방지와 살균등의 목적으로 실제로 라면에 생면이라고 적혀 있는경우라도 이 숙면인 경우가 종종있다.

건면

면발을 익힌 후 면을 기름에 튀기는 과정없이 자연건조 또는 열풍건조등으로 수분을 날린 면을 의미한다. 익힌 면을 자연건조 또는 100˚C 이하의 열풍으로 건조시킨 면으로 유탕면과 비교해서 조직이 치밀하여 조리시간이 약간 길어지지만 칼로리가 줄어 건강에 신경쓰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유탕면

한국에서 유통되는 라면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바로 이 유탕면이다. 유탕면은 면발을 익힌 후에 기름에 튀긴 면을 말한다. 익힌 면을 150˚C 까지 가열된 유지에 튀김으로써 수분함량을 10%이하까지 낮출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미생물 번식을 막고 방부제 없이 장기 보간을 가능하게 하며, 끓였을때 면이 쉽게 늘어나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