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역사서
고려, 조선시대에 편찬된 한국사를 담은 역사서에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한국사의 역사서
출간년 | 국명 | 재위왕 | 제목 | 저자 | 서술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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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년 | 고려 | 인종 | 삼국사기 | 김부식 | 기전체 |
1193년 | 고려 | 명종 | 동명왕편 | 이규보 | 서사시 |
1215년 | 고려 | 고종 | 해동고승전 | 각훈 | 필사본 |
1281년 | 고려 | 충렬왕 | 삼국유사 | 일연 | 기사본말체 |
1284년 | 고려 | 충렬왕 | 고금록 | 원부/허동/한강 | |
1287년 | 고려 | 충렬왕 | 제왕운기 | 이승휴 | 운율시 |
1357년 | 고려 | 공민왕 | 사략 | 이제현 | 편년체 |
1395년 | 조선 | 태조 | 고려국사 | 정도전 | 편년체 |
1402년 | 조선 | 태종 | 동국사략 | 권근 | 강목체 |
1451년 | 조선 | 문종 | 고려사 | 정인지 | 기전체 |
1452년 | 조선 | 문종 | 고려사절요 | 정인지 | 편년체 |
1476년 | 조선 | 성종 | 삼국사절요 | 서거정 | 편년체 |
1485년 | 조선 | 성종 | 동국통감 | 서거정 | 편년체 |
1500년 | 조선 | 사람진출시기 | 동국사략 | 박상/미상 | 편년체 |
1580년 | 조선 | 선조 | 기자실기 | 이이 | |
1606년 | 조선 | 선조 | 동사찬요 | 오운 | 기전체 |
1639년 | 조선 | 인조 | 휘찬려사 | 홍여하 | 기전체 |
1667년 | 조선 | 현종 | 여사제강 | 유계 | 편년체 |
1667년 | 조선 | 현종 | 동사 | 허목 | 기전체 |
1672년 | 조선 | 현종 | 동국통감제강 | 홍여하 | 편년체 |
1705년 | 조선 | 숙종 | 동국역대총목 | 홍만종 | 편년체 |
1711년 | 조선 | 숙종 | 동사회강 | 임상덕 | 편년체 |
1778년 | 조선 | 정조 | 동사강목 | 안정복 | 편년체 |
1784년 | 조선 | 정조 | 발해고 | 유득공 | 기전체 |
1803년 | 조선 | 순조 | 동사 | 이종휘 | 기전체 |
1806년 | 조선 | 순조 | 연려실기술 | 이긍익 | 기사본말체 |
1823년 | 조선 | 순조 | 해동역사 | 한치윤 | 기전체 |
삼국사기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서 이다. 당시 보수주의 경주 김씨 였기에 신라기록의 미화와 신라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엿볼 수 있다. 반면 백제의 기록은 신라의 절반도 못된다.
동명왕편
고려 후기 문신인 이규보에 의해 간행된 동국이상국집 내의 다른 문학작품들과 함께 수록되어 있는 동명왕편은 주로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왕의 업적과 유리왕등 후대왕들이 바르게 나라를 다스릴 것을 희망하는 내용이 주가 된다.
해동고승전
고려 후기 승려인 각훈이 고려 고종 이전의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의 고승들의 전기를 모아 편찬한 고승들의 전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삼국유사에도 인용되고 있다.
삼국유사
고려 후기 승려인 일연에 의해 편찬된 역사서이다. 정사가 아니기에 신화, 전설, 민간 설화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며 사건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해가는 기사본말체를 이용해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고금록
고려 후기 문신인 원부, 허공, 한강 등에 의해 편찬된 역사서이다. 고려사등에 등장은 하지만 현재 전하지 않는다.
제왕운기
고려 후기 문신인 이승휴에 의해 편찬된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를 함께 기술한 역사서이다. 상권에는 중국역사에대한 유구함을, 하권에는 중국역사만큼 우리역사의 독립적이고 고조선을 우리 역사로 다루며 우리역사의 위대함을 노래 하고 있다. 삼국유사와 더불어 원 간섭기때 민족정신과 저항정신이 잘 나타난다.
사략
공민왕때 시중 이제현이 고려 숙중때까지의 국사를 편찬했다. 고려사, 고려사절요, 세종실록등 여러 문헌에 등장은 하지만 현재 전하지 않는다.
고려국사
조선 태조 이성계가 정도전으로 하여금 고려멸망과 조선건국의 이유를 뒷받침하려고 편찬하였다.
동국사략
조선 태종때 권근이 성리학적 이념을 바탕으로 고조선 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역사를 기술하였다.
고려사
조선 세종이 죽기전 당부를 바탕으로 문종때 자주적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발간되었다.
고려사절요
김종서등의 권유로 발간된 고려사의 내용을 보완하여 집필되었다.
삼국사절요
삼국시대의 역사를 불교적 관점을 배제하고 성리학적 관점으로 기술하였다.
동국통감
세조의 당부로 성종때 지어진 책이다. 유교적 가치관을 기초로 고조선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동국사략
사림파의 입장에서 훈구파와 동국통감을 축약/비판적 시점에서 재 기술한 책이다.
기자실기
이이가 저술한 책으로 왕도주의를 표방하며 사림의 입장에서 단군조선을 부정하고 기자조선이 우리의 시초이며 중화역사의 일부임을 강조하고 있다.
동사찬요
기자조선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역사관반영. 삼국시대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기술하며, 신라중심적 역사관이 엿보인다.
휘찬려사
기자조선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역사관반영. 삼국시대부터 고려까지의 역사를 기술하며, 신라중심적 역사관이 엿보인다.
여사제강
서인의 입장에서 북벌론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사
단군조선의 기원과/정통성을 강조하고 붕당정치를 비판적인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다.
동국통감제강
기자조선의 정통성과 신라중심적 역사관을 바탕으로 저술되었으며 붕당정치에 대해 회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동국역대총목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을 모두 수용하는 역사서이다.
동사회강
단군조선과 기자조선에 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지어진 책이다.
동사강목
중국 중심의 역사관을 탈피하고 자주적 민족의 역사를 강조하고 있다.
발해고
발해사를중심으로 한 역사서이다.
동사
기자조선과 단군조선을 둘다 수용하고 있다.
연려실기술
조선의 역사를 야사 중심으로 사건의의 경과를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기술하고 있다.
해동역사
발해역사를 중요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고조선부터 신라,발해사까지를 기술하고있다.